나의 다육이

이름이......

크리스탈동하 2008. 9. 10. 10:51

한 겨울에 이름도 모르는 아이가 덤으로왔었다..

잎인지 줄기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

실처럼 가는 잎을 달고...

몇일을 방치하다 그래도 생명이니 심어주었다.

봄이되어 옥상에 올려놓고 신경도 안써주는사이

이렇게 인물이 변할줄이야~~~~~

처음에는 자리 배치를 잘못해 놓은줄 알았던 아이.

지금은 이 아이에게 미안할 따름이다...

 

8월 29일 찍은 아이

 

이렇게 이쁘게 아가까지 달고....

 

9월 3일 찍은 모습

그 사이 얼큰이가 되었네~~~~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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