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겨울에 이름도 모르는 아이가 덤으로왔었다..
잎인지 줄기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
실처럼 가는 잎을 달고...
몇일을 방치하다 그래도 생명이니 심어주었다.
봄이되어 옥상에 올려놓고 신경도 안써주는사이
이렇게 인물이 변할줄이야~~~~~
처음에는 자리 배치를 잘못해 놓은줄 알았던 아이.
지금은 이 아이에게 미안할 따름이다...
8월 29일 찍은 아이
이렇게 이쁘게 아가까지 달고....
9월 3일 찍은 모습
그 사이 얼큰이가 되었네~~~~~